[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제시는 지역 내 미혼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취미클래스 '슬기로운 취미생활' 프로그램을 지난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미혼 청년들이 취미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바리스타(화, 목)와 양식요리(화, 수) 총 2개 프로그램으로 3주에 걸쳐 12회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김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직장을 다니는 만 22세에서 만 45세 미혼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사업체·유관기관 재직, 기 신청 여부, 주소지 등을 모두 감안해 총 40명을 선정했다. 지난 11일에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포함한 바리스타, 양식요리 1회차 수업을 진행했으며, 이후 교육은 본인이 만든 요리 및 작품을 다른 참가자들과 공유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혼청년 취미클래스를 통해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관내 결혼 적령기 청년들이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관내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하여 만남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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