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증장애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13 [10:27]
▲ 진주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증장애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진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관내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내부 환경 개선을 위한 집 청소 및 정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중증장애인 1인 가구로 장기간 집안 청소 및 관리를 하지 못해 곰팡이와 악취로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었으며, 악취로 인해 주위 이웃들에게도 민원이 많이 들어오는 상태였다.
이에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대상자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주거내부 환경 정비를 위해 손을 모았다. 이날 봉사는 LH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곰팡이로 오염된 벽지를 새로 교체하고, 청소 및 정리정돈 봉사를 실시하여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 공간으로 정비했다.
하경자 위원장은 “대상자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우리 위원들이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성원진 중앙동장은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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