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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여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훈련 진행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13 [15:06]

진안군, 여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훈련 진행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13 [15:06]

▲ 진안군, 여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훈련 진행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진안군은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실현을 위해 본격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올해 이른 더위와 함께 관내 물놀이 명소에 피서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짐에 따라 오는 6월 26일부터 두달 여 간 운일암 반일암 유원지 등 총 13개소에 52명의 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안전한 물놀이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13일에는 여름 물놀이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안전관리 교육은 관계 공무원, 안전관리요원 등 65명이 참여해 진안소방서 및 전문강사의 협조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가정해 물놀이 안전관리 근무수칙,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구조장비 사용 방법 등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더불어 안전관리요원배치, 휴일 공무원 비상근무 실시 등도 실시해 단 한건의 물놀이 사망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서는 사전 준비 운동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스스로 지키는 게 우선”이라며 “진안군의 명소를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물놀이를 위해 군에서도 철저한 준비와 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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