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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청소년 글쓰기 연수

소설가에게 배우는 글 잘 쓰는 방법

이강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6/17 [09:44]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청소년 글쓰기 연수

소설가에게 배우는 글 잘 쓰는 방법
이강현 기자 | 입력 : 2024/06/17 [09:44]

▲ 소설가에게 배우는 글 잘 쓰는 방법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15일 자치활동실에서 청소년 글쓰기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 중인 청바지기획단(청소년이 바라는 뜻을 이루는 학생자치기획단)과 청소년 미디어기자단이 기획했다.

방송, 웹소설 등 글쓰기에 관심이 있거나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이소정’ 작가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다.

이소정 작가는 울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작가로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18년 한국소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해 2021년 ‘밸런스 게임’, 2022년 ‘앨리스 증후군’으로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이번 연수에서 작가는 ‘미래를 열어가는 보물상자, 글쓰기의 기초’를 주제로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와 글을 잘 쓰는 방법 등을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강의했다.

청바지기획단장 김민정(신선여고 2학년)은 “이번 글쓰기 연수가 청소년들이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스스로 기획한 다양한 자치활동을 펼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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