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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같이, 더 가치’… 공예 물품 만들어 지역사회 기부

학생교육문화회관, 학생들이 만든 생활 소품 60점 전시

이강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6/18 [14:30]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같이, 더 가치’… 공예 물품 만들어 지역사회 기부

학생교육문화회관, 학생들이 만든 생활 소품 60점 전시
이강현 기자 | 입력 : 2024/06/18 [14:30]

▲ 공예 물품 만들어 지역사회 기부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는 오는 29일까지 별관 1층 로비에서‘같이, 더 가치’전시회를 연다.

‘같이, 더 가치’ 프로그램은 “수업 중에 만든 작품을 필요한 곳에 기부하면 좋겠다”라는 한 학생의 제안에서 착안해 기획된 공간디자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작가들에게 8주간 목공·공예 기법을 배워 생활 소품과 가구 등을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들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기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전시회를 연다.

전시는 사진전 ‘같이’와 물품전 ‘더 가치’로 운영한다.

사진전에는‘친구와 같이’, ‘이웃과 같이’, ‘가족과 같이’를 주제로 수제인형, 좌식 테이블 등을 만들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하는 내용을 담은 사진 9점을 전시한다.

물품전 ‘더 가치’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편백 베개, 2단 공간박스 수납장, 직조 독서대 등 60점을 전시한다.

전시물은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등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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