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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2024 뮤지엄렉처 ‘경남미술 100년 주제강연’ 운영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 운영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20 [10:39]

경남도립미술관, 2024 뮤지엄렉처 ‘경남미술 100년 주제강연’ 운영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 운영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20 [10:39]

▲ 2024 뮤지엄렉처 ‘경남미술 100년 주제강연’ 포스터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경남도립미술관은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3회에 걸쳐 2024 뮤지엄렉처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립미술관이 매년 운영해오고 있는 뮤지엄렉처는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술관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예술 전반에 걸친 지식과 현장의 감각을 전달해왔다.

2024 뮤지엄렉처는 경남도립미술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경남미술 100년이라는 주제 아래 총 3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역사적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경남화단의 주요 변화와 특징을 통해 역사와 미술사 사이의 유기적 관계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개별 작가들의 활동을 들여다보면서 경남미술의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강연 구성은 ▲제1강 경남의 역사, 그리고 근현대 100년(6월 25일)(강사 남재우) ▲제2강 1950년대 한국전쟁기 경남화단의 전개(7월 2일)(강사 박진희) ▲제3강 경남 출신의 미술인 이야기(7월 9일)(강사 황인)이다.

참가 신청은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강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강연은 경남미술사 정립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경남 근현대 화단의 주요 흐름과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며, “보다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강연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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