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원탁토론회 열고 학교와 협력 방안 모색

학생 중심 맞춤형 통합지원 기반 강화

이강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6/20 [16:50]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원탁토론회 열고 학교와 협력 방안 모색

학생 중심 맞춤형 통합지원 기반 강화
이강현 기자 | 입력 : 2024/06/20 [16:50]

▲ 학생 중심 맞춤형 통합지원 기반 강화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각급 학교와 힘을 모아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 기반을 강화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울산교육정보연구원 박상진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 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담당 교직원들의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학생 중심 지원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원탁토론에 앞서 최웅 아주대 겸임교수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과 바람직한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전문 촉진자(퍼실리테이터) 9명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협력 방안과 학생 중심 지원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학교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담당자의 역할 등도 배웠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단위 학교와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복합적인 위기학생 발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열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운영계획에 반영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원탁토론회를 계기로 학교 교직원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재확인했으면 한다”라며 “강남교육지원청은 복합적인 위기를 겪는 학생을 위해 체계적인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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