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사상구 감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 80세대에 3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선풍기, 원터치 모기장, 전기 모기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무더위에 모기, 벌레 등 해충으로 고생하는 주거 취약계층에 위생적이고 쾌적한 여름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선풍기를 받은 70대 한 어르신은 “오래된 선풍기에서 나는 소리가 너무 커 잠을 이루기 힘들었는데 이번 여름을 소음과 더위 걱정 없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경오 위원장은 “이번 냉방용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갑진 감전동장은 “우리가 지원하는 물품이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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