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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매일 수거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26 [17:38]

울산 동구,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매일 수거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26 [17:38]

▲ 울산 동구청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울산 동구는 현재 격일제로 수거하던 음식물 쓰레기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매일 수거 한다.

여름철은 음식물의 부패가 빠르고 악취와 벌레 발생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되어 이를 최소화하기 조치이다.

동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음식물 쓰레기 매일 수거를 시행하며, 수거 전일 저녁 8시부터 자정 12시까지 음식물 쓰레기 전용 수거용기에 납부필증을 부착하여 자기 집 앞에 놓아두면 수거가 된다. 단, 일요일·공휴일에는 수거하지 않음으로 그때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각 가정에서 보관해야 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꼭 지켜주어야 할 사항으로 청결을 위하여 반드시 음식물통 내·외부를 깨끗이 씻어서 관리하고 지정된 전용 수거용기 사용, 용량에 맞는 납부필증(스티커) 부착하여 배출 등을 준수하며, 비닐봉지나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버리면 불법투기에 해당하여 수거하지 않으며,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이를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동구 관계자는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매일 수거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이 해소되길 바라며, 주민들께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실 때 물기를 짜서 배출하는 등 올바른 음식물 쓰레기 배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참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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