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 2024년 먹는 물 분야 국내외 숙련도 시험 ‘만족’22항목 평가…우수 분석기관 인증 획득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울산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측정 분석자료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2024년 먹는 물 분야 국내외 숙련도 시험’에서 모든 항목에 대해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질연구소는 ‘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숙련도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고, 국제숙련도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환경 분야 시험기관인 이알에이(ERA; Enviromental Resource Associates)에서 주관하는 평가이다. 평가 대상은 총 22항목으로 △미생물 1항목 △암모니아성 질소 등 유해영향무기물질 9항목 △벤젠 등 유해영향유기물질 6항목 △클로로포름 등 소독부산물 4항목 △염소이온 등 심미적영향물질 2항목이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만족’, ‘경고’, ‘불만족’으로 구분되며, 측정값과 기준값의 편차인 표준 점수(Z-score)가 2.0 이하이면 ‘만족’으로 판정된다. 수질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숙련도 시험에서도 국제적인 전문분석기관으로서의 우수한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가하여 전문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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