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철원군(농업유통과)에서는 농촌여성의 리더로 새로운 기술과 문화를배우고 자기능력개발을 위한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번 새로운 과제교육을 발굴해 내는 데 어려움이 없지는 않지만 교육 후 소감과 만족도를 확인하면 교육 추진하는데 힘이 된다. 이번 상반기 과제교육은 "들풀 그 은밀한 아름다움 그려보기" 과정으로 농업‧농촌생활과 밀접하나 그 아름다움을 놓치기 쉬운 들풀을 사진이 아닌 세밀화로 그려보는 교육으로, 교육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였기에 교육생의 잠재된 재능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교육을 마치고 교육생들은 “새벽시간 세밀화를 그리면서 집중할 수 있어 명상하는 효과가 있었다.”, “그리기 전에 식물명부터 시작해서 식물의 구조까지 공부할 수 있었다.”, “들풀을 자세히 보고 색연필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보니 새삼 들꽃들이 흙속에서 풀씨가 자라 저렇게 꽃을 피워내는 모습이 대견하고 아름답다 느꼈다.” “살아오면서 나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을 한 것은 처음이었다.” 등의 소감을 발표했다. 김재국 농업유통과장은 농업·농촌사회 발전의 주체로서 여성농업인의 다양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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