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안군은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4년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1백만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안군 관내에 소재한 2023년도 매출액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며,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이거나,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최대 1백만원(2023년 카드매출액의 0.5%)까지 지원한다. 특히,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부터 지원금 중 3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부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으로, 부안사랑상품권 카드가 없을 경우 관내 부안사랑상품권 판매환전대행점(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전북은행 등) 또는 고향사랑페이 어플에서 발급 및 사용 등록하고 지원금을 받아야 한다. 제외업종은 향락업종,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점, 병원 및 약국 등 전문직종,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 등이다. 지원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제공 동의서를 구비하여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지원금은 신청자격, 매출액 등을 검토한 뒤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1백만원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3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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