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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맹동면 주민자치회, '함박산 산불 조기 진압 프로젝트' 추진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28 [05:20]

음성군 맹동면 주민자치회, '함박산 산불 조기 진압 프로젝트' 추진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28 [05:20]

▲ 음성군청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맹동면 주민자치회가 28일 개발진흥분과 분과사업 일환으로 ‘함박산 산불 조기 진압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맹동면 두성리 산46-3 일원, 맹동면 쌍정리 54 일원에 산불 진화 장비 보관함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날 활동에는 주민자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함박산은 맹동면의 대표적인 명소로 등산객을 포함한 관광객들의 출입이 매우 빈번한 곳이다.

맹동면 주민자치회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땐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주요 등산로 입구 2곳에 보관함을 설치했다. 보관함에는 소화기, 등짐펌프, 삽, 불 갈퀴 등 초기 진화에 필요한 장비가 갖춰져 있다.

민만식 회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산불이 초기에 진화될 수 있게 산불 진화 장비 보관함 설치 사업에 참여해 주신 맹동면 주민자치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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