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읍면 의료급여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하동군은 지난 26일 읍면 의료급여 담당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의료급여 사업 추진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의료급여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건강관리 등을 위한 의료급여 제도가 수시로 변화하는 점을 고려하여 읍면 실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하동군청 2층 상설회의장에서 진행됐으며, 읍면 의료급여 담당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 업무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 연장 일수 및 선택병원 제도, 장애인보조기기 및 요양비 지원 절차, 틀니 임플란트 지원사업, 재가의료급여사업 등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지원되는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관한 것으로 이뤄졌다.

한편,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오는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이양호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업무 담당자들이 의료급여 제도를 충분히 숙지하여 민원인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와 건전한 의료 이용으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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