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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봉강면,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본격 추진

‘마음이음 마을이음’ 배려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 활동 펼쳐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28 [11:59]

광양시 봉강면,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본격 추진

‘마음이음 마을이음’ 배려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 활동 펼쳐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28 [11:59]

▲ 광양시 봉강면,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본격 추진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광양시 봉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7일 비봉복지센터에서 주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 추진했다고 밝혔다.

첫 프로그램으로 봉강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수확 시기에 맞춰 매실 재배법을 배우고, 매실장아찌 및 오이무침을 직접 만들어 보고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배려계층 30가구에 음식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올해 말까지 ▲귀농·귀촌 새내기 영농 체험활동 지원 ▲우리동네 문화유산 바로 알기 ▲'늘 푸른 청정 봉강'환경정화 활동 추진 ▲'봉강 one-day'가족 체험 캠프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계수 위원장은 “주민들이 기획한 특성화 프로그램이 주민 간 마음을 이어주고 마을을 이어주는 상호교류의 장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지역 공동체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주민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강면은 지난 1월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1천만원 사업비 확보 후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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