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청주시는 상당구 문의면에 위치한 꽃묘장의 꽃묘 생산량 확대를 위한 하우스 시설개선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우스 3동(총 840㎡)에 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들여 꽃묘생산 받침대(거터베드)와 운반용 레일, 바닥포장 등을 새로 설치했다. 이로써 하우스 내 노지에서 생산되던 꽃묘 생산 작업 공간의 효율성이 대폭 향상되며 보온시설 개선으로 겨울철에도 봄꽃 생산이 가능해졌다. 이에 문의면 꽃묘장 자체 꽃묘 생산량이 기존 25만 본에서 35만 본으로 10만 본 증가하게 되며, 연간 꽃묘 구입 예산을 절감하게 된다. 시 연간 꽃묘 생산량은 기존 110만본(월오동 85만 본, 문의 25만 본)에서 120만 본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를 통해 주요 도로화단의 계절화 식재가 확대되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시민 가까이 도심 정원 조성’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도심 속에 아름다운 화단과 꽃 정원이 더욱 확대돼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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