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1동, 민관경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현장무수경로당 회원 등 지역 내 어르신 20명 대상으로 진행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도봉구 도봉1동은 지난 6월 25일 무수경로당에서 '약자와의 동행 민·관·경 합동순찰' 사업의 올해 세 번째 활동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약자인 어르신들의 피해를 막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경로당 회원 등 지역 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이스피싱의 이해와 구체적 피해사례 영상 시청 ▲최신 보이스피싱 유형 예방법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교육에서는 상세한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및 극복 사례가 공유되고 이후 질문에 대한 행동요령을 피드백 받는 세밀한 교육이 진행돼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교육 진행을 맡은 도봉1파출소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 시 확인되지 않는 앱 설치 링크를 클릭하지 마시고 공무원들은 공무원증과 공문을 통해 절대 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최종선 자치마을팀장은 "앞으로도 우리 도봉1동은 전 계층이 보이스피싱 범죄 약자라 판단하고 각종 행사 및 직능단체 회의 등에서 예방교육을 확대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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