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구로구가 이달 3일 오전 8시 민원여권과에서 민원실 비상상황에 대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돌발상황에 대응력을 높여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한 번씩 진행된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서류 발급 중 민원인의 돌발적인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해 구로경찰서와 합동으로 추진했다. 구는 신고반, 대피반, 경계반, 구호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응반이 이번 가정 상황에서 △폭언 중단 요청 △녹음·녹화 및 경찰 호출 안내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의 연습을 하며 실제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모의훈련을 마련했다. 아울러 16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7월 중 관할 지구대와 함께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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