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평창군 치매안심센터가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와 가족을 위한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지강화교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16회기 과정으로 치매 진단 전 단계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와 가족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 일상생활, 공예, 원예 활동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평상시 주돌봄 가족으로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평창군은 관내 치매 질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자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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