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남해대학, ㈜브라운핸즈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가족회사 협약으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09 [16:16]

남해대학, ㈜브라운핸즈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가족회사 협약으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7/09 [16:16]

▲ 남해대학, ㈜브라운핸즈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은 9일 오전 11시 남해군 창선면 ㈜브라운핸즈 라키비움 남해점에서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과 박우진 ㈜브라운핸즈 대표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브라운핸즈는 카페·제과점 등 관광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교육 과정 개발과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취업 우대 등을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공동연구 활동 및 지식과 기술 등의 정보 교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추진 ▲현장실습(인턴십) 참여 및 학생 지도 ▲신규 직원 채용 시 경남도립남해대학 졸업생 채용(우대) 협력 ▲양 기관의 인적자원과 보유시설의 공동이용 ▲양 기관의 소장도서 및 자료의 공동이용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은 “전국 각지의 공장, 창고 건물을 재생건축으로 되살려 카페와 박물관, 전시공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창의적 기업 ㈜브라운핸즈와 남해대학이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잘 이행되어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남해대학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한 ㈜브라운핸즈는 토종 카페 브랜드로 전국 각지에서 창고, 공장, 정비소, 병원, 발전소 등을 재생건축공법으로 되살린 친환경 카페 지점 13곳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협약이 이루어진 ㈜브라운핸즈 라키비움 남해점은 남해군 창선면 장포리 일대 ‘힐링 빌리지’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총 1만 2천여 장의 음반(LP) 박물관과 갤러리, 카페, 제과점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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