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LH, 오는 25일부터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3천호 신청접수 실시

-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삼일간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신청접수 실시
- 장애인 자립지원, 예술·체육인 지원 등 다양한 주거 수요에 맞춰 제공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7/16 [16:29]

LH, 오는 25일부터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3천호 신청접수 실시

-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삼일간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신청접수 실시
- 장애인 자립지원, 예술·체육인 지원 등 다양한 주거 수요에 맞춰 제공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7/16 [16:29]

▲ 청년 + 예술창업(서울 영등포, 아츠스테이) (사진=LH 제공)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 LH는 오는 23일부터 3일간 입주자 수요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공모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ㅇ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를 갖춘 임대주택을 제안 후 시공하면 공공이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ㅇ 대표적인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으로는 청년의 예술·창업을 지원하는 아츠스테이(서울 영등포), 장애인 자립을 돕는 다다름하우스(서울 은평구) 등이 있다.

 

 ㅇ 올해 공모는 지난해 2천 호에서 1천 호 늘려 총 3천 호 규모로 추진되며, 지난달 7일부터 공고가 시작됐다.

 

□ 이번 공모는 ‘민간제안형’과 ‘특정제안형’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형별 목표는 △민간제안형 1,300호 △특정제안형 1,700호이다.

□ ‘민간제안형’은 민간사업자가 돌봄·육아, 일자리·창업지원, 귀농·귀촌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방식이다. 

 

□ ‘특정제안형’은 다양한 정부정책*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사전 기획된 주택운영 테마에 맞춰 민간사업자가 맞춤형 주택을 계획 시공하는 방식이다.

 

   * 제22회 민생토론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24.3.21),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23.12.5) 등

 

 ㅇ 예술·체육인 지원(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 자립지원(보건복지부), 고령자 특화(보건복지부) 등 총 3개 테마가 제시된다.

 

ㅇ 예술·체육인 지원주택은 청년 예술인 밀집지역 등을 감안해 수도권과 광역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360호를 공모한다.

 

 ㅇ 장애인 자립지원주택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지자체(의왕, 제주 등) 대상으로 340호를 공모하되,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정신장애인 자립지원주택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ㅇ 고령자 특화주택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지자체(춘천, 진천 등)와 수도권·광역시를 대상으로 총 1,000호를 공모한다.

 

□ 신청접수는 오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우편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사업신청서와 설계도면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ㅇ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8월 중 서류심사 후 9월 말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통보하며, 10월 중 감정평가 등을 거쳐 약정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ㅇ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 - 주택매도에 게시된 특화형 임대주택 사업 공모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고병욱 LH 주거복지본부장은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청년, 예술인, 장애인, 고령자 등 다양한 입주계층의 주거수요에 맞춰 새로운 주거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민간사업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isnews0320@naver.com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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