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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립교향악단 ‘제4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개최

‘미래의 거장을 만나다’ 주제로 지역 청소년 연주자들 재능 선보여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7/17 [09:59]

진주시립교향악단 ‘제4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개최

‘미래의 거장을 만나다’ 주제로 지역 청소년 연주자들 재능 선보여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7/17 [09:59]

▲ 진주시립교향악단 ‘제4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청소년 협주곡의 밤은 지역 청소년들이 진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으로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미래의 거장을 만나다’는 주제로 열리며, 치열한 오디션을 통과한 6명의 청소년 협연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에서는 클래식 음악 중 다양한 명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라단조를 시작으로 엘가의 첼로 협주곡, 칼호네의 슬라브 판타지 트럼펫 협주곡,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슈포어의 클라리넷 협주곡,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등을 선사한다.

정인혁 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 협연자들이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청소년 연주자들이 재능을 펼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협주곡의 밤 행사를 통해 청소년 음악인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미래의 예술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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