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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기획행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청주시금속활자전수교육관에서 개최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7/18 [16:12]

청주시, 2024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기획행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청주시금속활자전수교육관에서 개최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7/18 [16:12]

▲ 청주시, 2024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기획행사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청주시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2024년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하루 두 차례(1회차 오전 10시~낮 12시, 2회차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시연을 맡아 글자새기기(木), 밀랍새기기, 조판하기, 능화판새기기, 주조(주물) 등 전통 금속활자 제작과정을 선보인다. 주조 시연도 하루 두 차례(오전 11시와 오후 2시) 진행한다.

금속활자 찍어보기, 한지 만들기, 능화판 새기기 같은 옛책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금속활자로 제작한 조선시대 인문지리서인 ‘동국여지승람’의 복원 인판 등 금속활자인판 작품 관람이 가능하다.

임인호 금속활자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실외활동이 어려운 시기”라며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을 찾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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