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인당 20만원 지원100명 대상, 7월26일까지 각 읍면동 신청해야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주시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회적 약자 100명에게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한다. 올해 첫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약자의 심신재활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반려동물 치료비, 수술, 검진, 접종 등으로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한다. 단, 사료비 및 각종 용품비 등 진료와 관련 없는 비용은 제외된다. 대상 동물은 개, 고양이 등이며, 사업 대상자 본인 명의로 등록된 동물만 치료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를 둔 중증장애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축산담당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그들이 양육하는 반려동물의 삶 만족도까지 높아질 것”이라며 “신청기간 내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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