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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달빛아래, 바람도 머무는 곳 ‘배봉산 숲속 폭포’ 20일 첫 가동

7. 20. 폭포 첫 가동 기념하는 행사 열려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7/21 [15:10]

동대문구 달빛아래, 바람도 머무는 곳 ‘배봉산 숲속 폭포’ 20일 첫 가동

7. 20. 폭포 첫 가동 기념하는 행사 열려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7/21 [15:10]

▲ 배봉산 숲속 폭포 개장식에서 주민과 기념사진 촬영하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오른쪽)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서울 동대문구 배봉산 숲속 폭포가 지난 20일 첫 가동에 들어가 아름다운 장관이 펼쳐졌다.

구는 동대문구민의 대표적 여가활동 및 운동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에 최대 높이 19m, 폭 34m 규모 인공폭포를 조성했다.

이날 배봉산 숲속 폭포의 첫 가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폭포를 찾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20일 오후 6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식수 제막식 및 폭포 가동 순으로 이어졌다. 시원한 폭포수와 분수에는 색색의 조명이 밝혀져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동대문구의 새로운 명소가 될 배봉산 숲속 폭포를 찾아 도심 속에서 시원한 청량감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폭포 및 노즐 분수 가동 시간은 계절, 에너지 상황 등에 따라 오는 9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구는 향후 폭포 암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해 배봉산 숲속 폭포를 야경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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