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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 자매결연도시 울산 남구 삼호동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으로 지역 상생발전 기여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7/25 [15:01]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 자매결연도시 울산 남구 삼호동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으로 지역 상생발전 기여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7/25 [15:01]

▲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 자매결연도시 울산 남구 삼호동 방문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거창군 웅양면은 지난 25일 자매결연지역 교류 행사를 위해 울산광역시 남구 삼호동의 초청을 받아 현지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강선길 웅양면장, 웅양면 주민자치회와 박용운 삼호동장,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요 사회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앞으로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문화탐방과 위원들 간의 상호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 주민자치회가 각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며 각 150만 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는 의미있는 자리도 가졌다. 또한, 거창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홍보물을 전달하며 삼호동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김문호 주민자치회장은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환대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이번 상호 기부로 두 지역 간 끈끈한 협력관계가 굳건해지길 바라고 앞으로 삼호동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랜 기간 우정을 쌓고 있는 두 지역의 교류가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울산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201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12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상호 우호 협력 증진과 지역 상생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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