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LH, 한국씨티은행·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자립준비청년 지원 확대

- LH·한국씨티은행·세이브더칠드런 협력해‘함께서기 지원사업’시행
- 올해부터 2년간 LH 임대주택 입주 자립준비청년 800명 대상 지원
- 소형가전 등 생활안정 패키지 지원 및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공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7/26 [14:40]

LH, 한국씨티은행·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자립준비청년 지원 확대

- LH·한국씨티은행·세이브더칠드런 협력해‘함께서기 지원사업’시행
- 올해부터 2년간 LH 임대주택 입주 자립준비청년 800명 대상 지원
- 소형가전 등 생활안정 패키지 지원 및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공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7/26 [14:40]

▲ 24일(수) ‘자립준비청년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한준 LH사장(왼쪽),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가운데),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오른쪽)이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씨티은행,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첫 출발을 지원하는 ‘함께서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ㅇ 세 기관은 24일(수)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서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ㅇ ‘함께서기 지원사업’은 LH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소형가전, 생활물품 등을 지원하고 주거·금융 생활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년간 총 8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제공된다.

 

 ㅇ 협약식에는 이한준 LH사장,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 협약에 따라 LH는 지원대상 자립준비청년을 선정해 사업을 연결해주고, 한국씨티은행은 사업 운영을 위해 2년간 6억 원의 재정적 후원과 교육자료 제작에 참여하며, 세이브더칠드런은 후원금 관리 및 사업 운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ㅇ 이번 사업을 통해 LH는 기존에 제공해 왔던 주거지원에서 나아가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 자립 지원은 물론 보다 세밀한 생활안정 지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LH는 지난 2020년부터 △임대주택 등 주거안정 지원 △LH입사 가산점 부여 등 취업 지원 등이 포함된 ’유스타트(Youth+Start) 프로그램‘을 운영 해오고 있다.

 

 ㅇ 최근 5년간 총 6,759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해왔으며, 지난 6월에는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교육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 LH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ith_LH)을 통해 확인 가능

 

□ LH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전담 콜센터인 ‘유스타트(Youth+Start) 상담센터(1670-2288)’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이한준 LH 사장은 “자립준비청년이 안정된 주거를 바탕으로 온전히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자립준비청년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방안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kisnews0320@naver.com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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