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 중구청과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MOU 체결

‘마을이 키우는 아이들’을 모토로 교육 자원 인프라 제공, 지역 특성화 사업 협력 방안 논의

이강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7/29 [16:00]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 중구청과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MOU 체결

‘마을이 키우는 아이들’을 모토로 교육 자원 인프라 제공, 지역 특성화 사업 협력 방안 논의
이강현 기자 | 입력 : 2024/07/29 [16:00]

▲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 중구청과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MOU 체결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공립 대안교육기관 꿈나래교육원은 7월 29일, 대전광역시 중구청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광역시 중구청,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 간 교육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공동체적인 삶의 체험과 가치를 알고 배움과 삶이 어우러진 마을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역사회와 학생 교육을 연계한 활동의 지원과 상호협력적인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전반적인 운영 지원에 관한 사항을 정했다. 청소년 체험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의 적극 지원, 협동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특성화 사업 협력 등 양측 기관이 함께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논의하며 업무 협약이 진행됐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기존에 마을교육공동체의 일환으로 텃밭 수확물 나눔, 연탄 봉사, 김장 나눔 등을 실시해왔으며 앞으로는 중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나눔의 형태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꿈나래교육원의 특색을 살린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나래팝 밴드 자선 공연이나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별별해봄(요리, 네일아트, 방송댄스 등) 동아리 수업에 관한 아이디어가 오갔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다양한 형태의 마을교육이 이루어져 우리 학생들이 마을교육의 가치를 알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우리 꿈나래교육원 학생들을 포함하여 대전광역시 마을교육생태계가 더욱 활기를 띠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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