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교육지원청 “NC 홈런 가자~~ 섬진강까지!”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하동 관내 초·중학생 및 가족 600명과 함께 창원 NC파크에서 NC다이노스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제한된 지역적 조건과 단편적인 교육 서비스에서 벗어나 교육과 복지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취약 학생들의 성장을 이룩하고자 마련되었다.

2022년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 사업으로 경상남도교육청과 ㈜NC다이노스가 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다.

한 학생은 “지난해 즐거웠던 기억이 남아 있어 올해도 참여했다. NC다이노스팀을 열심히 응원했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 또한 “처음 야구 경기를 관람했는데, 가족들과 스포츠로 하나가 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최수경 교육장은 “가족구성원들이 함께 문화생활을 보낼 기회가 많지 않은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이번 문화 체험 활동으로 정서적 교류와 관계 증진의 기회가 마련되어 의미가 깊다”며,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맞춤형 개인 성장지원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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