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여주시 점동면,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발굴 및 집청소 봉사 추진'

폭염에도 구슬땀 흘리며 쾌적한 환경 만들기 앞장서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7/30 [11:11]

여주시 점동면,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발굴 및 집청소 봉사 추진'

폭염에도 구슬땀 흘리며 쾌적한 환경 만들기 앞장서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7/30 [11:11]

▲ 여주시 점동면,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발굴 및 집청소 봉사 추진'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지난 7월 29일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점동면 새마을 부녀회, 점동농협, 마을 이장 등 20여명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집 내부 쓰레기 방치 및 악취 등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가구를 발굴하고 방문하여 집 청소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해당 가구의 어르신은 자녀가 있으나 함께 거주하지 않아 홀로 살고 있으며 평소 저장강박증세가 있어 쓰레기를 집 내외부에 쌓아두고 생활을 하는 등 열악한 환경으로 대상자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각 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의 봉사자들이 민·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의 집 청소봉사에 나서게 되었다.

어르신은 “그동안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기만 해서 정리정돈은 엄두도 못 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줘서 집이 정말 깨끗해졌다. 더운 날씨에 땀흘리며 집 깨끗하게 정돈해줘서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 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성 점동면장은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점동면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