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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월문화관광재단, 제26회 동강뗏목축제 연계한 특별 임시열차 운행

영월문화관광재단과 한국철도공사 영등포역 업무협약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7/30 [11:28]

(재)영월문화관광재단, 제26회 동강뗏목축제 연계한 특별 임시열차 운행

영월문화관광재단과 한국철도공사 영등포역 업무협약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7/30 [11:28]

▲ 특별임시열차 홍보물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 박상헌)과 한국철도공사 영등포역(역장 김상길)이 지난 7월 26일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양 기관은 지역관광자원과 축제를 연계한 기차여행객 유치를 목표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근 폭우로 인해 양 기관은 협약서를 서면으로 교환하고, 유선통화를 통해 상호 협력을 다지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

특히, 영월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4년 제26회 동강 뗏목축제를 맞아 양 기관은 축제 기간(8월 2일~3일) 서울역에서 출발해 영월역까지 운행하는 특별 임시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

이 특별 임시열차의 이벤트 객실에서는 영월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 중인 지역관광추진조직(‘달달영월DMO’)의 영월지역소개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객들은 출발 순간부터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통해 영월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영월에 도착하면 동강 뗏목 축제를 즐기고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양 기관은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여행시민캠페인을 통해 여행시민으로서 지켜야 할 에티켓을 홍보하여 건전한 영행 시민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여행객들에게 책임 있는 여행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두가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문화관광재단과 한국철도공사의 이번 협약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며, 많은 이들이 청정영월과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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