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고성군,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국화분재 현장 교육 실시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8/19 [14:25]

고성군,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국화분재 현장 교육 실시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8/19 [14:25]

▲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국화분재 현장 교육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성군은 2024년 2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과 국화분재하우스에서 소가야꽃사랑연구회를 중심으로 국화분재 작품을 만들기 위해 이론과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화분재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에서 농업활동 경험이 없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분재교육을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과 농업활동 기회 제공으로 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대하기 위해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일 년 동안 정성스럽게 만든 작품은 11월 초 작은 공룡 국화 전시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국화분재는 초본식물인 국화를 수목 분재처럼 나무화하여 여러 가지 분재 수형으로 재배하는 것으로 자연의 노수 거목처럼 웅대한 나무의 자태와 대자연의 풍치를 모방하여 화분에 축소해 재현하는 것으로 복잡하고 섬세한 기술과 정성을 요한다.

8월 17일 토요일 실시한 교육 내용은 예비순지르기로 새로이 자라는 순을 잘라 그 생장을 억제하여 개화 등을 촉진하는 것으로 국화 분재의 이상형을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마무리 단계이다.

이에 강석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작은 공룡 국화 전시회가 군민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주고, 지역 문화 형성에 주춧돌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군민과 동행 할 수 있는 소가야 꽃사랑 연구회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성공적인 작은 공룡 국화 전시회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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