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함안군, 2024년 을지연습 실시… 19~22일까지

국가비상사태 대비 안보역량강화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8/20 [10:06]

함안군, 2024년 을지연습 실시… 19~22일까지

국가비상사태 대비 안보역량강화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8/20 [10:06]

▲ 함안군, 2024년 을지연습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함안군은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비상사태 대비를 위한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실시되는 전국 비상 훈련이다.

군은 을지연습 현장을 안보의식 고취의 장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첫날인 19일부터 △전시직제편성 △청사 소산‧이동훈련 △현안과제 토의 △다중이용시설 테러대피 훈련 △전국 주민대피훈련 등으로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해 연습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을지연습 기간 24시간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전시 사건에 대해 신속 조치하며 훈련에 임한다.

오는 20일에는 적의 공격에 따른 상황을 가정해 전시현안 토의를 진행하고 21일에는 실제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함안경찰서·함안소방서·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민·관·군·경 통합훈련을 한다.

또한 22일 오후 2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예정돼 있다.

경보(사이렌)가 울리면 군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군은 각 부서, 유관기관과의 사전협의 및 협조체제 강화를 통해 안보 의식을 높이고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관·군 합동훈련인 을지연습을 통해 범국민적 안보의식을 확산해 함께하고 동참하는 국가 비상대비 태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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