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중랑구 면목본동 주민센터가 지난 20일, ‘면목본동 반딧불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봉사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면목본동 반딧불 봉사단’은 지하세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어두운 현관에서 겪을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ED 센서등을 설치해주는 봉사단이다. 봉사단원은 모두 면목본동 주민들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열린 발대식은 면목본동 주민센터 관계자 및 봉사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단원들은 센서등 설치 희망 주민의 거주지를 방문하여 시공한 뒤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목본동 주민들이 이웃들에게 밝은 빛을 선사해 주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자원봉사 활동이 중랑구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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