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성군은 8월 20일 관내 초등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찾아가는 북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북버스는 경상남도 내 초등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이동식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독서 체험과 놀이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북버스는 ‘여름 꿈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자율 독서체험, △무드등 만들기, △동화구연 등으로 구성돼 참여 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여학생은 “도서관이 아닌 버스에서 책을 읽을 수 있어 신기했고, 이런 시간이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즐거웠다.”고 전했다. 고성군은 평소 익숙한 교실과 공부방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책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커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에게 독서와 함께 다양한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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