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청주시는 제2임시청사 출입구에서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사 내 1회용컵 반입 제한 캠페인’을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적극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시 직원들은 청사 입구에서 ‘1회용컵 반입 금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 1회용컵을 반입하는 직원이나 시민들에게는 ‘잘가라~ 1회용컵’이라는 스티커를 1회용컵에 붙여주며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1회용품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플라스틱은 제조 과정에서 많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 결국 지구 온난화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며 “다회용컵을 사용해 작지만 소중한 실천으로 지구를 지키자”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청사 내 1회용컵 반입‧휴대를 제한하는 ‘1회용컵 없는 에코 청사 만들기’를 실시하고 있다.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내용으로, 시는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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