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남원시 잼, 쥬스, 환 제조 가공 교육센터 농업인 활용 가능

농산물 가공교육센터 올해중 시험가동 완료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8/23 [12:13]

남원시 잼, 쥬스, 환 제조 가공 교육센터 농업인 활용 가능

농산물 가공교육센터 올해중 시험가동 완료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8/23 [12:13]

▲ 남원시 잼, 쥬스, 환 제조 가공 교육센터 농업인 활용 가능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30일 농산물가공교육센터 시설현대화 사업이 완료, 올해 중 시험가동 완료 후 ‘25년부터는 남원시농업인들이 활용 가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산물가공교육센터는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 생산 및 교육을 목적으로 총 사업비 1,400백만원 545.02㎡의 규모로 2년간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시설 현대화사업은 잼, 쥬스 가능이 가능한 습식가공라인과, 분말, 환 제조가 가능한 건식가공라인, 벌 화분 포장등 설비 보완을 통해 농산물 가공기술의 표준화 기틀을 마련했다.

다양한 설비가 보완됨에 따라 소비트랜드 변화에 맞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HACCP 인증 유지를 위한 각종 시험 및 검사 ▲기 생산 제품 품질향상을 위한 시험연구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시험연구 등이 12월 안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농산물가공교육센터 활용은 시험가동이 마무리 ’25년 1월 유통전문판매업 신고를 한 관내농업인, 농산물가공분야 창업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험연구 및 시제품 개발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산업팀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이 적은 투자비용으로 직접 가공할 수 있도록 설비와 가공기술 전반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농산가공기술을 바탕으로 한 예비창업자 육성 및 경쟁력 있는 가공품 개발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적인 농가소득원으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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