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군산시, 2025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직원 교육 실시

지방보조금 실무 교육을 통한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8/23 [14:28]

군산시, 2025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직원 교육 실시

지방보조금 실무 교육을 통한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8/23 [14:28]

▲ 군산시, 2025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직원 교육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23일 군산시는 각 부서의 예산 및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본예산을 위한 예산편성 세부 지침 및 지방보조금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내년도 예산 편성의 시작을 알린 이번 교육은 예산편성과 지방보조금 실무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편성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2025년도 재정운영 기본방향 ▲예산편성 주요 추진 일정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 안내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 및 집행실무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군산시는 국세 및 지방세수 부진 상황이 지속되면서 세수 결손을 대비하는 재정운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건전재정 운용을 기조로 경상경비 절감, 유사 · 중복사업 및 과잉투자 사업 정비 등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민 안전 및 사회적 약자 지원 ▲저출산 ·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군산시의 주요 역점사업 이행 등 예산 편성 방향에 맞춰 관련 사업들을 우선 배분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지방보조금 법규 및 지침, 지방보조사업 추진 시 유의해야 할 사항 및 사례들을 공유해 직원들의 실무 능력을 높였다.

박종길 자치행정국장은 “지방보조금의 규모가 해마다 확대되고 분야도 다양해져 그만큼 담당자의 전문성과 보조금 집행에 대한 책임성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예산 관련 업무 이해도와 수행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향후 군산시는 전략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시민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예산 편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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