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울산 동구는 8월 23일 오후 6시 30분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직원과 동구아동여성지킴이회 회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한 ‘디지털 성폭력 예방 캠페인 in ILSAN’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 및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이용 안내가 담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디지털 성폭력 통념 OX퀴즈’와 ‘디지털 성폭력 가해자에게 한마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이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디지털 성범죄 지역 특화상담소로 선정되어 운영중이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게 심층 상담과 수사·법률·의료 등 맞춤형 회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관계자는 “매년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디지털 성범죄는 물론 여성폭력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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