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경남도, 청년 취업 문제 해결 위해 유관기관간 협업추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한 취업지원 연계서비스 개선방안 발굴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8/28 [17:44]

경남도, 청년 취업 문제 해결 위해 유관기관간 협업추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한 취업지원 연계서비스 개선방안 발굴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8/28 [17:44]

▲ 경남도, 청년 취업 문제 해결 위해 유관기관간 협업추진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남도는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교, 고용복지센터, 건강지원센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청년고용협의체를 구성하고 28일 진주 지역혁신청년센터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남도와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도내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한 취업지원 연계서비스 개선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발굴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자신감 회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 성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고용부 공모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여 비경제활동 청년인구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도는 올해 360명의 구직단념청년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263명을 신청받아,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구직의욕과 자신감을 가진 미취업 청년들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직무 적성설계, 일경험 지원사업 등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자연스럽게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사업수행기관 (사)경남경영자총협회 또는 고용24에서 하면 된다.

경상남도 인력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청년이 구직의욕을 갖고 노동시장에 참여하여 청년 취업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