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공주시는 주미산 자연휴양림에 위치한 공주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재전문교육(소목공예)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목공예 강좌는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주 1회 3시간씩 각각 15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공주시청 누리집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하면 되며, 개강은 9월 2일(기초반)과 9월 5일(심화반)이다. 대한민국 목공예 명장 1호인 유석근 명장이 강좌를 진행하며 수강생은 대패, 톱, 끌 등 다양한 수공구만을 이용하여 15주 동안 서안, 찻상, 서랍장 등 다양한 가구를 만든다. 한편, 일반 목재체험 프로그램은 3세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 접수하면 동물자동차, 테이블, 쟁반, 도마 등 목제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현재 80여종의 다양한 체험교구를 구비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목재 문화체험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윤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목재체험, 족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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