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영동군, ‘인생 첫 컷(첫 돌사진) 돌사진 지원사업’ 추진

고향사랑기부금 지원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5 [10:18]

영동군, ‘인생 첫 컷(첫 돌사진) 돌사진 지원사업’ 추진

고향사랑기부금 지원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5 [10:18]

▲ 영동군, ‘인생 첫 컷(첫 돌사진) 돌사진 지원사업’ 추진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충북 영동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기금사업으로 인생 첫 컷 돌 사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생 첫 컷(첫 돌사진)지원사업은 아기의 첫 생일을 축하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2023년 1월 이후 출생아로 부 또는 모가 출생신고일로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금은 첫 돌 사진 촬영비 10만원이다.

신청은 돌 전후 60일 이내 청구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 등 인구 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임신·출산 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3억4천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기금 사업으로 올해부터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지역아동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인생첫컷(첫 돌사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동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여러 세대 및 계층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했다.

군은 올해 키오스크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들이 실생활에서 키오스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을 기획했으며, 아동의 성장과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기부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금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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