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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수학문화관,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수학체험한마당

19일 교육연구정보원과 과학관 광장 체험 공간 57개 운영

이강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0/15 [10:11]

울산수학문화관,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수학체험한마당

19일 교육연구정보원과 과학관 광장 체험 공간 57개 운영
이강현 기자 | 입력 : 2024/10/15 [10:11]

▲ 수학체험한마당 포스터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울산 북구 울산수학문화관은 오는 10월 19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과학관 광장에서 ‘2024 울산수학체험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같이 수학하고, 가치 수확하자’를 주제로 참여 대상을 기존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행사 규모도 5배 늘려 확대 운영한다.

울산지역 초·중·고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주도하는 ‘학교수학’체험 공간(부스)과 울산수학문화관 체험 공간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체험관, 수학 놀이터, 그래비트랙스 전시관, 수학 보드게임 활동관 등 체험 공간 57개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공지능과 수학 원리를 접목한 과제 해결 프로그램인 ‘방 탈출 버스’ 등 특별 체험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대형 수학 구조물 관람, 시어핀스키 피라미드, 다빈치 돔 등 다채로운 수학 체험교구도 제공될 예정이다.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한 ‘체험수학 연수 공간’도 함께 운영되고, 참여 학생들을 위한 인생네컷 촬영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개막식에서는 수페라합창단의 공연도 열린다. 수페라합창단은 수학과 오페라를 융합해 오페라 속 수학적 요소를 탐구하고, 오페라를 배우며 노래하는 창의융합형 합창단이다. 초4~5학년 학생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수학체험한마당은 학생, 교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활동은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하인숙 관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5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게 된 울산수학체험한마당에서 학생들이 수학을 더 친근하게 느끼게 되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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