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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폭력예방 '혼밥은 싫어 같이먹자!'홍보캠페인 진행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5 [11:19]

철원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폭력예방 '혼밥은 싫어 같이먹자!'홍보캠페인 진행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5 [11:19]

▲ 철원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폭력예방 '혼밥은 싫어 같이먹자!'홍보캠페인 진행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철원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김화고등학교·김화여자중학교에서 청소년폭력예방 또래상담 ‘혼밥은 싫어 같이먹자!’라는 캠페인을 관내 또래상담자 20명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침 등교시간을 이용해 학교폭력·학교 내 따돌림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긍정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전교생에게 주먹밥과 학용품을 나누어 주며 학교폭력 예방 안내와 센터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또래상담자들은 “또래상담자로서 또래관계로 힘들어 하는 친구들을 돕기 위해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의미있고 뿌듯했다”며, “친구관계로 어려워하는 또래친구들을 더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 학교로는 김화여자중학교·김화고등학교(10월 10일), 김화중학교·김화공업고등학교(10월 16일), 신철원중학교·신철원고등학교(10월 22일), 철원중학교·철원고등학교(10월 25일)로 관내 8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철원군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등교시간을 이용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또래관계 등에 어려움이 있을 때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경찰·교육청과 협력하여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철원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철원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솔리언 또래상담 사업 외 찾아가는 집단상담, 긴급구조,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해소사업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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