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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종축제 생생반응, 4일 내내 축제장 방문했어요

유명가수 대신 품격있는 콘텐츠, 세종시 심장이 뛰는 것 같았어요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10/15 [12:14]

2024 세종축제 생생반응, 4일 내내 축제장 방문했어요

유명가수 대신 품격있는 콘텐츠, 세종시 심장이 뛰는 것 같았어요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10/15 [12:14]

▲ 개막행사_취타대 공연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한글날인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한글, 과학, 음악을 주제로 2024 세종축제를 개최했다.

축제 기간 2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된 세종축제의 생생한 반응을 들어보았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축제 4일간 매일 축제장을 방문했다”며 “매년 세종축제 규모가 커지고 다채로워지는 것 같아 세종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있다. 앞으로 더 활발한 행사로 노잼도시가 아니라 잼잼도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에서 세종을 방문한 관람객은 “축제 프로그램이 짜임새 있었고,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많았다”며 “대전 시민이지만 첫날에 이어 마지막 날도 세종축제를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이번 세종축제는 연예인 초청이 아닌 전문성이 보장된 공연단취타대·태권도 등)의 공연이 최고였다.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한 기분이다”며 “퀄리티 높은 프로그램을 위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작년의 좋은 기억으로 올해도 방문했다”, “해가 지날수록 발전하고 있다고 느껴진다”, “세종시민이어서 뿌듯하다”, “4일간 불꽃으로 못 본 사람도 관람하는 기회가 있었고, 매일 밤 행복했다” 등 올해 세종축제에 대한 호평이 주를 이뤘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축제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한글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지난 3년간 연예인 초청이 없는 축제로 운영했다”며 “세종시민과 축제 방문객에게 품격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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