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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시상식 및 옻칠국제포럼 개최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6 [08:22]

제23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시상식 및 옻칠국제포럼 개최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6 [08:22]

▲ 제23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대상 수상작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제23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시상식과 옻칠 국제학술포럼이 오는 25일 원주문화원 문화공연장에서 개최된다.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공예대전 시상식에서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포함하여 26점의 작품을 시상하고, 시상금 총 1억 4천6백만 원을 수여한다.

올해 대상작은 웅장한 건칠의 형태가 살아있는 임대영(원주시) 씨의 ‘오방색의 면과 선’이 선정됐다.

수상 작품은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원주문화원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으며, 원주옻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상시로 관람할 수 있다.

시상식 후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미래를 여는 전통의 가치’를 주제로 옻칠 국제학술포럼이 개최된다.

옻칠문화예술의 보존·전승 및 현대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이번 포럼은 백석대학교 김병호 교수의 주재로, 2명의 발제자가 관련 주제를 발표한 후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상엽 여비진 옻칠스튜디오·아카데미 대표가 ‘옻칠의 다양함을 통한 옻칠 예술의 확장성’을 주제로 한국 옻칠에 대한 견해를 전달하고, 중국 Xi’an Academy 장식예술과를 졸업한 판전전(潘珍珍) 옻칠연구원이 ‘21세기 중국 입체 옻칠 표현의 현대성’을 주제로 발표하여 한국과 중국 옻칠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토론의 장 마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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