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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쌍계사 본·말사 연합회 방생 법회서 고향사랑기부

연합회원 일동 1천만 원 쾌척해 눈길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6 [09:53]

하동군 쌍계사 본·말사 연합회 방생 법회서 고향사랑기부

연합회원 일동 1천만 원 쾌척해 눈길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6 [09:53]

▲ 쌍계사 본·말사 연합회 방생 법회서 고향사랑기부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하동군은 쌍계사 본·말사 연합회 방생 대법회에서 연합회원 일동이 하동군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방생법회는 쌍계사 본·말사 스님들과 신도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친목을 다지며 인간 방생을 중시하고 쌍계사 관내를 순회하면서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쌍계사 본·말사 연합회는 지난 1985년 쌍계총림 방장 고산대선사의 뜻에 따라 매년 8월 중순 연합 방생법회를 봉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무더위를 피해 10월에 생명 살림 봉행을 계승하기로 하였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기부는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 공동체의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는 의미가 있다.

고향사랑기부라는 사회적 기여를 통해 불교적 가치를 실현하여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는다.

하동군에 기부를 희망하는 분들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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