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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 인권보장위원회 발대식 개최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6 [09:30]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 인권보장위원회 발대식 개최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6 [09:30]

▲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 인권보장위원회 발대식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은 15일, 입소 어르신의 인권과 존엄성 보장을 위해 종사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권보장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권보장위원회는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 일상 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인권과 존엄’을 기반으로 실천되도록 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앞으로 ‘인권 친화적 요양원, 어르신이 생활하기 좋은 행복한 요양원’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종사자들이 함께 만든 ‘노인인권 실천헌장’을 기본 가치로 삼고,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1년 동안 인권 교육, 인권 침해 사례 및 개선 사항 논의, 인권 보장을 위한 조직구조 및 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자조활동을 이어가며 인권 보장에 힘쓸 예정이다.

권재근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장은 “이번 인권보장위원회 발족을 통해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인권과 존엄성이 보장되며,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일상을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서 인권을 선도하는 노인요양시설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은 합천군 초계면에 위치한 국공립 요양시설로, 노인성 질환 등을 앓는 입소자들에게 신체활동 지원 및 심신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장기요양급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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