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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중랑천 피크닉 정원 재단장! 다양한 볼거리와 쉼터 제공

하반기 한강변 시그니처 정원 등 색다른 테마 가진 10개의 정원 추가 조성 예정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6 [09:38]

성동구, 중랑천 피크닉 정원 재단장! 다양한 볼거리와 쉼터 제공

하반기 한강변 시그니처 정원 등 색다른 테마 가진 10개의 정원 추가 조성 예정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6 [09:38]

▲ 중랑천 피크닉정원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서울 성동구는 가을을 맞이하여 중랑천 피크닉 정원을 재단장하고 하반기 다양한 정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조형물과 화단으로 조성된 ‘중랑천 피크닉 정원’은 볼거리와 쉼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가든멈, 아스타 등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정원사가 가꾼 성동열매마을을 주제로 도토리 등의 조형물을 활용한 이색 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허수아비 등 재미있는 오브제들을 배경으로 아이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게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앉아 놀 수 있는 참나무잎 쉼터가 설치되었다. 또한, 저녁에 피크닉장에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해 곳곳에 조명 등을 마련하여 정원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 조성되어 구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구청사 성동 꽃마루, 중랑천 어린이 꿈정원 등에 이어 하반기에는 색다른 테마를 가진 10여 개의 정원을 추가 조성하여 구민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구민과 함께 정원을 조성하고 가꿔나가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현재 '마을정원사 양성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100명의 마을정원사가 배출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숲 복합체육문화센터 인근에는 '성동 가드닝센터'를 조성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정원문화의 거점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을을 맞이하여 새단장한 중랑천 피크닉 정원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하반기에는 색다른 테마를 가진 정원도 추가 조성될 계획이니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다양한 정원문화를 접하며 함께 즐기고 가꿔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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