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철원군, 민・관・군 합동 2024년 충무훈련 자원동원(차량)부분 실시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6 [10:28]

철원군, 민・관・군 합동 2024년 충무훈련 자원동원(차량)부분 실시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6 [10:28]

▲ 철원군청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철원군과 제3보병사단 군사경찰대대는 지난 15일 ‘2024년 충무훈련(차량동원훈련)’을 실시했다.

충무훈련은 '비상대비에 관련 법률'에 따라 국가비상사태 대비의 일환으로 전시상황을 가정하여 민・관・군이 협력하는 실제훈련으로, 민간자원의 신속한 전시자원 전환체계 점검과 안보태세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훈련은, 사전에 훈련통지서를 교부받은 임무지정 차량이 집결지에 개별 응소하여 군부대에 인계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임무가 부여된 차량 100%가 응소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응소한 차량은 총10대(화물카고 2.5톤-9대, 4.5톤-1대)로, 훈련에 참가한 운수관계자들에게 훈련의 목적, 민·관·군의 역할과 안보에 대한 사항 등을 교육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훈련의 성공적 요인으로는 철원군과 군사경찰대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철저한 사전준비, 교통상황을 고려한 철원경찰서의 원활한 교통통제, 운수 관계자들의 적극적 참여 등을 꼽을 수 있다.

윤태중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관・군의 공조를 확고히 해가는 기틀로서의 큰 의미가 있다고 할수 있으며, 바쁜 생업 와중에 훈련에 응해주신 차량 자원동원 대상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